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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1개 학교 수해피해’…전북교육청, 현장 점검 나서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전북지역 일선 학교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지역 학교는 총 11개교다.
지역별로 보면 남원지역이 6개 학교로 가장 많았고, 전주가 2개 학교, 군산과 김제, 순창이 각각 1개교로 집계됐다.
피해 대부분 토사가 유출되고 운동장과 일부 건물이 물에 잠기는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교육당국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이미 방학에 돌입한 학교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날 피해가 가장 큰 남원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와
추가피해 예방,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예정이다”면서 “또 신속한 복구와 예방활동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